[지역재생] 도시재생을 위한 문화예술축제,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

Date : 2015.03.13 10:00 / Category : 정보공유/국외사례

프로비던스 시는 지난 세기 동안 공장 폐쇄, 인구 정체, 도시 전체의 물리적 쇠퇴, 그리고 최근에는 도심의 소매업체들이 도시를 빠져나가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1990년대 초반 시 정부는 대담한 조치를 취하여 수십년 동안 포장도로 아래에 있던 강을 공개하여 새로운 시내 중심가를 만드는 데 부분적인 성공을 거두었어요. 이후 프로비던스의 시 지도자들은 예술이 도시에 미치는 유익한 혜택을 깨닫고 도시축제, 세금혜택으로 활성화 된 예술지구, 대출프로그램, 예술시설을 위한 기술지원 등과 같은 예술 문화기획을 도시재생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을 위한 문화예술축제, WaterFire Providence


도시재생


프로비던스의 문화예술을 활용한 도시재생의 예로는 일회성 행사에서 시작해 봄부터 가을까지 한 달에도 몇 번씩 계속되는 지역행사로 발전된 WaterFire Providence를 들 수 있어요. 지난 세기 동안 공장 폐쇄, 인구 정체, 도시 전체의 물리적 쇠퇴, 그리고 최근에는 도심의 소매업체들이 도시를 빠져나가는 어려움을 겪었던 시에서 1990년대 초반 시 정부가 수십년 동안 포장도로 아래에 있던 강을 공개하여 새로운 시내 중심가를 만드는 데 부분적인 성공을 거둔 것인데요. 이 성공에 이어 1994년에 열린 First Night 행사에서는 바나비 에반스(Barnaby Evans)가 프로비던스 강에 모닥불 형태의 연쇄 설치물을 제작해 많은 대중의 호응을 얻게 되었습니다. 


지역축제


설치된 예술품들이 많은 대중의 호응을 얻자 빈센트 치안시(Vincent Cianci) 시장은 에반스에게 WaterFire 작품을 계속 설치하는 비영리 예술단체를 만들도록 했습니다. 또한 축제의 지속적인 운영자원을 후원하기 위해 지역기업과 자원봉사자들, 시 공원당국과 경찰을 동원하기도 했어요. 현재 프로비던스에는 WaterFire을 보기 위해 매년 백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시를 방문하고 이 중 3분의 2가 외부지역에서 오는 방문객들로 추산되고 있답니다.


   시로부터의 지원과 세금감면으로 예술구역 조성에 앞장선 프로비던스


프로비던스


프로비던스는 국내에서 세금감면 혜택을 통해 예술구역을 만드는 개척자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예술구역의 미술가들은 미술품판매에 대한 수입소득세를 감면받고 원본작품 판매에 대한 판매세 또한 감면받았습니다. 시민정신을 가진 개발업자인 버프 체이스(Buff Chase)와 치안시 시장은 1990년대 후반 도심 재개발에 예술가들을 동원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는데요. 로드아일랜드 주 의회는 1998년 법안을 마련하여 이 예술지구의 모델을 9개의 다른 주로 확산시켰습니다. 매릴랜드와 루이지애나 주는 로드아일랜드 주의 이러한 선례를 따라 유사한 정책을 채택했어요.

프로비던스 시의 예술기반 지역개발과 관련한 한결같은 노력은 역사적인 자산과 지역 예술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도시 재개발이 프로비던스 시를 우회하여 프로비던스는 미국에서 역사기념물로 지정된 건물들을 가장 많이 소유한 도시가 될 수 있었구요. 이 건물들은 예술가들이 스튜디오나 주거-작업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퇴거 위기에 직면한 예술가들은 프로비던스의 도시기획부가 공간 확보를 위해 금리시세보다 낮은 대출과 기술적 지원을 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내 중심가의 예술 엔터테인먼트 구역에 위치한 비영리 지역 예술 공간 AS 220에서는 1986년에서 2009년까지 도시기획부의 지원을 받아 재정을 확보하고 전시공간이 있는 세 채의 주거-작업건물을 사들였어요. 시 지도부는 죽은 공간들이 활기를 띈 가두풍경으로 바뀌는 것을 보며 예술가들의 노력을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답니다.


지역재생사례


강력하고 지속적인 정치적 의지 덕분에 예술과 문화는 프로비던스 시의 르네상스 부흥에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데이빗 시슬린(David Cicilline) 현 시장은 의회의 소위원회부터 미국 시장 협의회에 이르는 연방정부 회의에서 재개발에 있어 예술의 기여를 옹호하고 있어요. 시슬린 시장은 시 예술문화관광부를 설립하고 직원들이 예술가들이 시의 서류작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낯선 상업용어들을 안내하는 옴부즈맨 역할을 하도록 했습니다. 예술가, 시 지도부, 민간부문의 협력을 통한 주도적인 역할로 프로비던스 시는 지금도 문화예술도시로 발전할 미래의 기틀을 다지고 있답니다.




사진출처: WaterFire 인스타그램

신고

Tags : , , , , , , , , , , , , ,

Trackbacks 0 / Comments 0

ABOUT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는 중앙과 지역,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지원 활성화를 이끌어내고자 결성된 협의체입니다.

Youtube

110-809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3 예술가의 집 대표전화 061-900-2294, 02-760-4786
Copyright ⓒ 2009 Arts Council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