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기업별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례 돌아보기(2)

Date : 2017.01.23 16:04 / Category : 정보공유/협력+

지난 글에서는 각 기업별로 어떤 문화예술 사회 공헌 활동 기업 사례 10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지난 글에 이어 나머지 10개 기업 사회 공헌 활동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보공유/협력+] - 2016 기업별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례 돌아보기(1)



11. 이건창호
이건창호는 '메세나'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1990년부터 27년간 매년 ‘이건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인천 지역에 기반을 잡게 된 이건산업이 지역사회에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첫 음악회를 열면서 시작되었는데요. 국내외 실력파 음악가를 발굴하고, 정통 클래식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대중에게 소개하여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으며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음악영재들의 교육 지원 및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환원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27회 아비 아이탈 AVI AVITAL(2016)

이건창호의 사회공헌활동은 이건음악회 이외에도 문화재 가꾸기 활동, 청소년 문화체험 등 소외계층지원, 글로벌공헌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상업성을 배제한 순수 지원, 지속적인 지원을 추구하며, 직원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운영하여 가치 있는 메세나 활동을 진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건음악회 공연 기간 중 진행되는 '이건 음악회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의 음악영재들에게 연주자와의 일대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리랑’ 편곡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은 상금 전달하고 이건음악회 엔딩곡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어린이재단’과 연계하여 연 4회 다문화 가정 및 위탁·저소 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문화캠프 프로그램으로 음악회 및 뮤지컬 공연 관람, 스키장 및 워터파크 등 폭넓은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건 음악회는 27년간 한 회도 거르지 않고 매년 지속해오고 있어 메세나의 지속성에 대한 가치를 실현하고 기업의 예술지원의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12. 성도 GL
성도GL은 그래픽 아트 분야의 세계적 회사인 후지필름의 한국 총 책임기업으로 시작해, 그래픽의 꿈과 상상을 세상에 구현하여 인류 문화 발전에 공헌한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문화경영을 통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파주 헤이리 문화예술마을에 공간퍼플 미술관을 건립, 헤이리 오케스트라 후원, 문화예술 지원펀드를 통한 사랑의 1%나눔운동 등 문화예술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헤이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공간퍼플’에서는 한국 현대 미술 작가들의 전시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 2회 헤이리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회 개최하는데, 공간퍼플 야외에서 임직원 가족 및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해설이 있는 음악회, 오페라 갈라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음악회는 ‘헤이리’ 라는 문화 커뮤니티를 활성화 뿐 아니라, 임직원을 위한 문화적 수혜를 제공하고 문화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런 문화경영 노력은 임직원들의 자부심, 조직 몰입도, 충성도를 높이고 이직률을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성도GL은 향후 파주라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일반 대중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13. 경남은행
경남은행은 지역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기업 비전에 따라, 지역민의 편의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영역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06년 지방은행 최초로 공익재단인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을 출범하여,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남은행은 지역민들의 문화 수요 충족과 문화예술단체의 공연 기회 확대 를 위해 지역 기업체·학교·병원 등을 찾아가 개최하는 '지역희망 콘서트', 경남은행 본점 건물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남은행 아트갤러리' ,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은행이 소장·보유 중인 미술작품을 지역 소재 군부대 및 관련 기관에 무상으로 대여·전시하는 '찾아가는 갤러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김동규 등 유명 아티스트를 초청한 음악회 등 다양한 초정 음악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의 기회를 넓히고 있습니다. 

또한, 통영국제음악제, 거창국제연극제, 진주개천 예술제, 울산처용제 등 지역 내 축제 및 각종 문화예술단체 협찬하고 있고, 경남메세나협회를 통해 경남오페라단, 경남미술협회, 김종영탄생100주년기념사 업추진위원회, 한국문자문명연구회, 아랫녘수륙재보존회, 아시아춤문화연구소, 창원아시아미술제, 도파니아트홀, 더앙상블뮤즈, 이병주기념사업회, 통영국제음 악제, 극단 조은사람들, 이수인가곡제 등 지역기반의 문화예술단체와 결연을 맺고 있습니다. 경남은행은 이런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기반으로 창원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15 창원상공대상에서 '지역공헌부문'을 수상하였고 2012 제 13회 메세나 대상 '문화경영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14. 두산연강재단
1978년 설립된 두산연강재단은 교육사업 및 문화 사업을 진행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소극장 Space111, 두산 갤러리 등 복합문화공간을 창출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각 부문에서 활동하는 신진 예술가들을 발굴·육성하며, 일반 시민들이 문화예 술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공연 분야의 젊을 예술가들을 발굴, 선정하여 제작비 지원, 신작 워크샵 및 해외 리서치 지원하는 '창작자육성 프로그램', Space111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발표하는 '두산아트랩',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참가자 중 젊은 예술가 선정 및 지원하는 '두산 빅보이 어워드'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술, 공연 분야의 만 40세 이하 예술가 지원하는 '두산연강예술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명 미술평론가를 초청하여 강연 개최하는 두산아트스쿨, 문화예술 체험이 적은 아이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프 로그램 '두산어린이 아트스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5. 금호아시아나
금호아시아나는 음악계의 신진 아티스트 발굴과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클래식 영재를 발굴하기 위한 금호영재콘서트, 음악영재 해외 유학 장학금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예술계의 인재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금호아시아나재단은 교육 지원 장학재단으로 시작하여 1990년대부터 클래식 음악 지원 사업을 진행했고, 1993년부터 음악 영재 발굴에 집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장기적인 후원을 통해 음악 영재들이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음악 관련 지원사업으로 명품 고악기를 무료로 임대하는 악기은행(93~), 한국 클래식 음악 영재의 등용문인 금호영재콘서트(‘98~) 음악영재 해외 유학장학금 등 음악영재육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술 관련 지원사업으로는 금호미술관을 중심으로 장래성 있는 젊은 작가를 육성 하고 있는데요. 작업 공간, 레지던시, 전시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호미술관은 매년 공모를 통해 젊은 작가를 발굴하는 영아티스트전을 통해 신진작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영아티스트전은 신진작가의 등용문이자 검증 통로로서 미술계에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계에서는 금호아시아나의 메세나 활동을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금호아시아나가 장기간 후원한 손열음, 최혁주와 같은 영재들이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금호아시아나의 문화예술 사회공헌은 어리거나 젊은 인재를 지원해서 성장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차별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16. 삼익문화재단
삼익문화재단은 삼익악기에서 음악영재 육성 장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4년 설립한 재단입니다. 삼익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은 크게 문화예술 공연, 악기지원, 인재육성, 장학금 등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재 육성 및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재능 있는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신진 아티스트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으며, 문화로부터 소외된 어린이들, 지자체 교육시설 등에 악기 보급, 문화 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달려라 피아노 프로젝트'는 방치된 중고 피아노를 기증받아 아티스트가 새롭게 디자인한 뒤, 지역의 공공장소에 설치하는 프로젝트인데요.  프로젝트가 끝난 피아노는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하여 소외 계층 아이들의 예술 교육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인재육성 사업으로 '재능기부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 음악회를 통해 재능기부 장학금 수여, 수혜학생들이 재능기부 아티스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 연주자들에게 지휘자 금난새와 음악회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악기를 지원하여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는 '1인 1악기 지원'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17. CJ문화재단
CJ그룹은 2006년  CJ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음악·영화·뮤지컬·연극 등 각 대중문화 분야의 인재를 발굴, 육성함으로써 창의적인 문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능 있는 젊은 대중문화인의 발굴 및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신인 창작자들을 위한 공연지원 오프라인 플랫폼 'CJ 아지트'는 2009년 오픈하여 신인 창작자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대학로 아지트를 개관하여 두 곳(광흥창, 대학로)의 공간을 활용해 콘서트, 연극 공연, 음악경연 대회 등 자유로운 창작 공간 및 소통하는 문화체험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공연 기획, 개발 단계의 창작 지원에서 시장 진출 단계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대학로 아지트

[사진: CJ문화재단]


신인 창작 뮤지션 지원프로그램 '튠업(Tune Up)'을 통해서는 신인 뮤지션들에게 선배 뮤지션과의 네트워킹, 기획사 소개, 음반제작, 홍보마케팅, 공연무대에 이르기까지 음악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순환 문화나눔 프로그램으로, 튠업 뮤지션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이나 지역을 직접 찾아 음악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CJ문화재단은 영화 부문 신인 스토리텔러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 '프로젝트 S' , 뮤지컬, 연극, 무용극 등 공연 장르의 신진 창작자 발굴 및 육성, 창작 공연 콘텐츠 개발 지원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마인즈'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중음악장학사업으로 해외 소재 음악대학 대중음악 전공자들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8. LG연암문화재단
1969년 설립된 LG연암문화재단은 교육과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공익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문화예술의 창작과 교류를 통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목적으로,1103석 규모의 최첨단 다목적 공연장인 LG 아트센터를 건립하여  국내외 우수한 예술을 소개함으로써 관객들의 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 시키고 문화적 세계관을 넓히고 있습니다.  

[사진:LG연암문화재단]


LG연암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 및 창의적 감수성을 높여주고자, 중·고등학 생을 대상으로 공연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스쿨콘서트',  데칼코마니, 걱정인형 만들기, 클레이 조소, 집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의 미술 교육을 통해 단순한 교육·훈련이 아닌 소통과 교감을 위한 예술체험의 기회제공하는 '아트클래스',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티켓 나눔 등의 메세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의 디지털 도서관인‘LG상남도서관’운영, 교수연구지원 및 교육기관 지원 등 교육 및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9. 우진문화재단
우진문화재단은 1991년 (주)우진건설이 전북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우진문화공간을 개관하면서 출발한 기업 메세나 단체입니다.  본격적인 문화사업을 위해 2001년 재단법인으로 재출범하고, 2004년‘ 우진문화공간’을 신축 개관하여 지역 문화예술 진흥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우진문화재단은 전라도지역 문화정신을 계승하고 창의적인 지역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문화예술인과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우진문화공간 갤러리

[사진:진문화재단]


우진문화공간은 지역의 실력 있는 미술가들의 다양한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페라,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무용 등 7개에 달하는 단체 및 개인연습실을 마련하여 전북 지역 예술가들이 창작 및 연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였습니다.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자임하고,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요사업으로 정기적으로 정통 판소리 공연 개최 '판소리다섯바탕의 멋', 국악 및 양악 장르의 젊은 예술가들에게 창작 발표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소리 우리가락',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무용가들의 창작역량강화를 위해 안무와 공연을 병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춤 작가전'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춤 우리가락은 도내 유일의 민간무용지원 사업입니다. 

이밖에도   '신예작가초대전 개최',  ' 미술작가 지원사업','청년작가 초대전'. 그리고 미술관객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현장에 참여시키는 프로그램으로'우진미술기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 대산문화재단
대산문화재단은 1992년 설립 이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문화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크게 창작문화 창달사업, 한국문학 세계화 사업, 청소년 육성사업, 기획 및 기타문화사업으로 나누어지며, 문학을 통한 문화 진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대산문학상 시상식

[사진: 교보생명 블로그]


창작문화 창달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산문학상'은 최근 1년 여 동안 단행본으로 발표된 문학작품 가운데 작품성이 가장 뛰어나고, 한국문학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문학상입니다. 특히, 시, 소술, 희곡 부문 수상작은 외국어로 번역, 해당 어권의 유수한 출판사에서 출판하여 해외에 널리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진문인 지원사업 '대산창작기금', 대학생의 실험정신이 반영된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는 사업  '대산대학문학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문학 세계화 사업으로는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국문학 번역지원', '국제문학교류'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학 및 청(소)년 육성 사업으로 문학영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대산청소년문학상', 대학생들에게 현장체험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동북아대장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산문화재단은 대산문학상, 대산창작기금 등을 통해 24년간 문학 발전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하여 48회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에서  문학부문에서 수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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