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서울의 유휴공간 , 청년예술인을 위한 작업실과 전시실로 탈바꿈하다.

Date : 2016.09.26 16:24 / Category : 정보공유/국내사례

구도심에는 산업구조의 변화와 기능이전으로 용도를 잃은 낡은 공장, 지하상가, 빈 청사 등 유휴공간이 많은데요.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전시실과 작업공간이 부족한 청년예술가를 위해 도심 유휴공간에 작업실과 전시실, 워크샵 장소를 지원하고, 문학, 공예,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인을 위한 창작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창작공간, 금천예술공장 


금천예술공장은 1970년 전화기 코일 공장에서 1990년대까지 인쇄공장으로 사용되던 금천구 독산동의 비어있는 공장을 리모델링한 시각예술 전문 창작공간입니다. 2009년 설립되어 청년예술인들을 위한 창작지원과 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24시간 개방하는 창작스튜디오와 레지던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획전시, 예술교육,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창작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아티스트를 육성하다. 


금천예술공장은 국제적인 실험 프로젝트를 유치하며 미디어아트 분야의 국제교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해외예술가 선발과 항공료 지원을 통해 해외예술가 입주율을 46% 이상 끌어올리고, 해외 저널리스트와 비평가를 유치하여, 국내 예술인과 해외 전문가 집단의 접촉기회를 확대하며, 국제적인 창작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현재 해외 9개 기관과 교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문화예술 현장과 정책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를 논의합니다. 



예술가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기업과 만나다. "다빈치 아이디어 마켓'


금천예술공장에서 매년 진행하는 '다빈치 아이디어 마켓'은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예술과 기술 경계에 있는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완성작 전시를 통해 관객과 소통 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현재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미디어아트 페스티벌로 진화하여 가상현실, 증강현실, 뇌파, 사운드, 인터페이스, 키네틱라이트, 빅데이터 등 국내외 신진작가들의 다양한 실험작품에 주목합니다. 


올해는 9월 28일 수요일에 국내외 기업과 산업체, 기관관계자를 초청하여 미디어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2016'이 개최됩니다. 이번 아이디어 마켓에서는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에서 공동협업사업으로 선정해 지원한 작품도 소개됩니다. 



  재래시장 속 공예아트 예술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 


다양한 물건을 사고파는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서울시 마장동 신당지하쇼핑센터에 예술가들이 창작촌을 형성했습니다.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신당지하쇼핑센터 내 52개 빈 점포를 40개실로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공예아트 중심 창작공방입니다. 아케이드에서는 예술가 창작지원과 지역재생이라는 미션을 갖고, 작가들에게 창작공간과 국내 공예산업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입주작가들에게 단순히 공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인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데 노력하고있습니다.<2016서울국제핸드메이트페어>에서는 신당창작아케이드존을 만들어 25팀이 참가하였고 



'입주작가 포트폴리오로 워크숍'을 통해 작품 포트폴리오와 홈페이지 만들기에 대해 교육합니다. 또한, 팝업스토어 운영과 입주작가들의 학습공동체 'CoP'활동을 지원하며, 입주작가들은 자신의 재능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 속 낭만 문학쉼터, 연희문학창작촌


연희문학창작촌은 서울시 최초 문학인 전용 집필실로 연희동 옛 시사편찬위원회 자리에 4개 동으로 조성되어 각각 '끌림', '흘림', '울림', '들림'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20개 집필실과 야외무대, 문학미디어랩 등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7개 집필실은 국내 작가의 순수문학창작을 위해, 3개 집필실은 해외문학 교류를 위한 국제 레지던시로 활용되고 있으며, 문학미디어랩은 시민들을 위한 작은도서관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2016 연희', 연희가 물었다. 


'2016 연희'는 지난해 연희문학창작촌을 다녀간 국내외 문인들의 이야기와 작품이 담겨있는 문학전문잡지입니다. 잡지는 연희 입주작가들의 이야기가 담고있는데요. 신작묶음 <연희문집>과 <문인대담>, <글도 쓰는 작가>, <내 인생의 문장> 등 다양한 카테고리 기사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2016 연희극장,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


연희극장은 작가와의 대화와 낭독공연, 연희 야외극장에서 영화감상으로 9월 한 달동안 진행되었는데요. 문학을 통해 경험하는 새롭고 낯선 감정들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방식으로 문학을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의 예술공간사업은 예술가와 시민의 행복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을 운영하며, 젊은 청년예술가들의 열정과 창의적 도전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문화고 행복한 삶을 즐기길 응원합니다. 또한, 창작공간과 전시실이 부족한 예술가들을 위한 대안공간으로 청년예술인의 집입장벽을 낮추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금천예술공장 페이스북, 신당아케이드블로그, 연희문학창작촌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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