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 공감, 공유, 공생을 위한 디자인으로 사회적 문제 대안을 제시하다. 문화예술 플랫폼 '000간(공공공간)'

Date : 2016.09.19 16:40 / Category : 정보공유/국내사례

000간의 첫 번째 '0'은 공간, 둘째 '0'은 공유, 셋째 '0'은 공생입니다. 이름부터 남다른 이곳은 공감, 공유, 공생을 위한 디자인과 대안적인 생산을 위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청년미술가 신윤예, 홍성재 두 사람이 함께 의기투합하여 만든 문화공간 '000간' 입니다. 


[Photo : 000간 페이스북]


 '000간', 공감, 공유, 공생을 위한 디자인


000간은 창신동 봉제거리에서 '삶에 밀착한 예술'을 실현하고, 문화예술로 청년,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지역재생에 적극적인 사회적기업입니다. 000간'의 사회적 가치를 드러내는 도구는 '공생을 위한 디자인'입니다. '공생' 디자인은 우리 주변 문제를 공감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것인데요. 000간은 다양한 주체와 협업을 통해 공공의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을 하고, 동시에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공감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합니다. 




  예술로 공생하다, 창신동 지역재생 

창신동은 980여 개 소규모 봉제공장이 모여있는 곳으로 1970년대 섬유산업 호황시기 번성했던 지역입니다. 하지만 값싼 노동력을 찾아 제작공장이 외국으로 빠져나가면서, 사람도 빠져나가기 시작했고, 재개발도 취소되면서 낙후된 건물만 남아있었는데요.


000간은 창신동 봉제마을 지역 문제를 공감하고 해결하는 방법으로 디자인을 선택했는데요. 디자이너, 예술가, 지역 소생산자의 기술이 만나 함께 친환경 가치를 공유하는 공생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지역주민과 공동브랜드를 만들고, 창신동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도시의 산책자', 봉제공장에서 청춘을 보낸 장인들이 직접 참여한 설치작품 '삶의 몽타주' 등 전시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실업, 열정페이 같은 청년 문제의 대안으로, 장년층과 청년층이 결합하여 대안적인 생산 시스템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Photo : 000간 페이스북]


  예술로 다시태어난 창신동 봉제마을, 'MADE IN 프로젝트'


000간은 지역 아동프로그램으로 창신동과 처음 인연을 맺었고, 어린이들로 부터 부모님의 경제, 생계문제를 접하면서 지역의 산업, 경제적 측면과 결합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삶이 문화예술이 될 수 있도록 창신동의 기반산업을 활용한 봉제공장, 지역 장인메이커들과 협업을 시작했습니다. 

000간은 창신동 봉제마을 지역 문제를 공감하고 해결하는 방법으로 디자인을 선택했는데요. 디자이너, 예술가, 지역 소생산자의 기술이 만나 함께 친환경 가치를 공유하는 공생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000간은 창신동 봉제마을 지역 문제를 공감하고 해결하는 방법으로 디자인을 선택했는데요. 디자이너, 예술가, 지역 소생산자의 기술이 만나 함께 친환경 가치를 공유하는 공생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덕분에 친환경 'Zero Design '브랜드가 탄생했습니다.   


[Photo : Hyundai 블로그]


  낭비 없는 삶, Zero-Waste


물건이 넘쳐나 빠르게 버려지고 새것으로 교체되는 것을 보면서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어떤 물건을 만들어야 할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000간의 친환경 브랜드 'Zero Design'.  'Zero Design'은 환경문제에 공감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디자인입니다. 



Zero Design 제품은 기획부터 제작, 생산과정, 폐기까지 물건 생애주기로 보고 낭비 없는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생산과정에서 쓰레기를 줄기고, 동대문 인근의 소공인들과 공정한 임금으로 제작하며, 오래쓰고 꼭 필요한 물건만 제작해 삶의 낭비는 줄이고, 가치는 높이는 심플한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JOB 리- 디자인 프로젝트 '쏘울쏘잉'


의류는 세상의 빛을 보려면 디자인에 앞서 봉제작업이 기본입니다. 패션디자인은 젊은 작가들이 많지만, 봉제산업은 열악한 환경, 힘든 노동이라는 인식으로 청년들이 피하는 직업 중 하나인데요. 쏘울쏘잉은 제작의 가치를 되살리는 프로젝트로 봉제는 물론 비즈니스, 브랜딩, 경영, 마케팅, 디자인 등 역량을 두루 갖춘 청년 봉제사를 육성하고 제조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디자인페어, 국제핸드메이드페어, DDP 오픈마켓 등 브랜드 활동과 현대자동차와 함께한 신창시장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 졸업 및 창업전시를 지원해주었습니다. 


 

  공공공간 X 메이커스 with 카카오, 상생구조를 만들다.


소외산업 지역과 결합하여 디자인 제품을 만드는 '000간'과 IT 기반 플랫폼으로 제조산업에 혁신을 만드는 '카카오'가 만나 협업한 프로젝트입니다. 공공공간은 하청과 재하청 문제와 일거리가 점차 줄어드는 동대문 도매시장의 유통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디자인 제품을 창신동 봉제공장에 직접 컨택하여 생산을 의뢰하고, 카카오는 선주문을 통해 재고율 0% 제작방식 플랫폼을 실현하여 지역 일감은 늘리고, 재고부담은 줄이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000간은 공공을 위한 디자인 활동 지역재생을 위한 사회적기업, 현재는 현대백화점과 협업하여 친환경 홈 데코 제품 콘삭스, GONGGI, B-BAG 메이커스들과 사회적 가치와 소비, 모두 윈윈하는 '윙윙마켓'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000간이 공생이라는 가치를 담아 앞으로 어떻게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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