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공간을 공유하고 문화를 채워 청년의 삶의 질 향상시키다. 소셜벤처 블랭크(BLANK)

Date : 2016.08.29 15:02 / Category : 정보공유/국내사례

청년실업과 청년빈곤의 확대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년세대들 스스로 새로운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협력적 공유'입니다. 경제학자인 제레미 리프킨은 "공유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넘어선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이다'라고 정의했습니다.  



청년 문제의 가장 큰 부분은 '공간부족'인데요. 공유공간은 물리적인 공간 공유가 아닌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문화공간으로 문화를 통해 청년문제를 개선하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는 공간입니다. 공유공간은 청년들의 사회적 경제적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시작하여, 현재는 청년들의 취향과 공동체문화를 존중하고 청년들의 고민을 공유하며 꿈을 이루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청년과 주민이 다양한 나눔을 통해서 소통하다.  'BLANK'


블랭크는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되어 동네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며 이익을 얻고,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하고 관리하며 공유공간의 연구, 기획, 설계가 선순환하는 소셜벤처에요. 블랭크의 목표는 동네 안에서만 일해도 지속할 수 있는 수익모델을 만들고 주민 개개인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되어 작은 동네 안에 하나의 경제권을 만드는 것입니다.  


[Photo : BLANK]


동작구 상도동은 다가구, 다세대 밀집지역으로 세입자 비율과 신혼부부· 노인가구 비율이 높고, 어린이 교육 관련 기관이 타 지역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또한, 인근에 숭실대, 중앙대가 있지만, 청년을 위한 공간이 전혀없는 상태여서 청년과 이웃 주민과의 접점이 부족했는데요. 



커뮤니티 디자인 회사 '블랭크'는 2013년 <서울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전> 참여를 통해 '동작청년회', '동울림', '주거복지연대' 등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 지역주민들과의 관계를 이어나가며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친밀한 소통공간 '청춘플랫폼' 을 시작했습니다. 


  공간의 공유를 실천하다. '청춘플랫폼'


'청춘플랫폼'은 상도동 성대골 마을 작은 단층건물에 위치한 공간입니다. 블랭크는 성대골마을 마을 만들기를 하면서 매번 회의하러 카페에 가고, 각자의 집에서 작업을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주민들과 대화할 소통창구가 부족한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회사활동은 물론 지역주민과 소통을 위한 공간 '청춘플랫폼'을 만들기로 합니다. 


[Photo : BLANK]


'우리 동네 생활공간 되살림' 프로젝트, <나눔부엌>


'청년허브센터'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 지원센터'에서 <동네 나눔부엌>사업에 대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우선, 4개월째 방치되어있는 10평 남짓한 공간을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작은 방에 커다란 식탁과 조리시설을 마련한 '나눔부엌'을 만들었습니다. 


[Photo : BLANK]


'나눔부엌'은 부엌과 거실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매일 점심시간 주민들과 함께 밥을 먹으며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이웃과 함께 하는 동네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Photo : BLANK]


'나눔부엌'은 블랭크의 작업실이자, 배움을 나누는 공부방, 지식을 나누는 도서관으로 어떤 주제든 어떤 모양이든 예약만 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지나가는 길에 간식과 차도 즐길 수 있고, 관심사가 비슷한 이웃과 정기적인 모임도 만들 수 있습니다. 


[Photo : BLANK]


'우리동네 생활공간 되살림' 두 번째 프로젝트 <에너지 슈퍼마켓>


에너지 슈퍼마켓은 성대골 마을기업인 '마을닷 살림' 공간입니다. 에너지 슈퍼마켓은 지역 철물점, 종합설비 등 근린 생활공간을 재해석하여 단열, 난방, 집수리 등 에너지와 관련하여 거주환경의 근본적인 개선을 제안합니다. 



동네 슈퍼마켓 가듯 가벼운 마음으로 누구나 들러 에너지자립에 대한 인식을 갖고, 에너지절약이 우리 삶을 더 가치있게 만든 다는 가치관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Photo : BLANK]


  이웃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협업공간, '청춘캠프'


'청춘캠프'는 '청춘플랫폼'에서 커뮤니티 활동에 집중하여 따로 떼어낸 공간입니다. 청춘캠프는 이웃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협업공간으로 청년들이 함께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프로젝트팀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공부방과 작업식, 서재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프로젝트 중심으로 자유롭게 모였다가 흩어짐이 가능하고 다양한 생각들이 실현되는 협업공간입니다. 


[Photo : BLANK]


  상도동 동네 청년들의 동네 잡지, <상도동 그 청년>, <상도동 그 가게>


상도동 동네 청년들이 발간한 동네 잡지입니다. 이 잡지는 지역생활을 공유하는 문화가 자리잡히고, 지역문제나 이슈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상도동 지역이 공유경제를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행한 잡지입니다. 


[Photo : BLANK]


1호 <상도동 그 청년>은 동네 청년들을 직접 인터뷰하여 상도동 공간과 관계에 대한 생각으로 채웠고, 2호 <상도동 그 가게>는 상도동에 살면서 좋아하거나 궁금한 가게를 집적 방문하여 그 가게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Photo : BLANK]


공유를 기본으로 한 청년 문화공간은 청년문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청년 스스로 청년문제를 해결해가며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는 청년활동가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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