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사업]인천문화재단, 교보문고, 대산문화재단의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프로젝트 - 읽어요 그럼 보여요 1편

Date : 2016.06.01 16:01 / Category : 주요사업/공동협업사업

인천은 2015년 04월 23부터 2016년 04월 22일까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수도'였습니다. 세계 15번째, 아시아 3번째, 국내 최초로 지정된 사례였는데요. 이를 계기로 인천시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인천 브랜드를 이슈화하기 위해 '책으로 하나 되는 세상 (Books for all)'을 슬로건을 걸고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세계 책의 수도 


'세계 책의 날'은 에스파냐의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유네스코는 독서출판을 장려하고 독서증진을 위해 1995년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사망한 날을 기념한  4월 23일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캠페인 


인천시는 <책 읽는 도시, 창작 출판이 편한 도시, 인문학 가치를 창조하는 도시>라는 목표로 1년 동안 저작권, 출판문화사업, 창작 등과 관련된 국내외 교류 및 독서문화행사 중심도시로서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책과 관련된 모든 행사를 주관하였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특별사업은 '두 발로 떠나는 속닥속닥 북 콘서트', '두근두근 인천 테마 산책', '미술특별전<읽어요 그럼 보여요 -글과 그림사이>' 3가지로 인천문화재단과 교보문고, 대산문화재단이 공동협업하여 진행했습니다.


- 북 콘서트 : 지역의 스토리와 책,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인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형태 프로그램 

- 도보답사 : 공연과 연결된 지역 도보 탐사여행으로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 Art Wall 맵핑 프로젝트 : 시각예술을 통해 아트플랫폼 외부를 활용한 전시 운영 


  북 콘서트 - '두 발로 떠나는 속닥속닥 북 콘서트'


'두 발로 떠나는 속닥속닥 북 콘서트'는 디지털 사회에서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매개체 '책'을 주제로 작가들이 말하는 '책'과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어요. 문학평론가 허희님의 진행으로 작가와 독자가 함께 만나 책 읽기의 보편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쿠스틱 음악공연을 연계해 인문학 콘서트에 예술요소를 가미했습니다. 


<북콘서트의 콘셉트> 3가지

- 책을 쓰는 작가들이 말하는 책에 관한 이야기

- 내가 읽는 책, 내가 좋아하는 책, 작가의 독서방법

- 디지털 시대에서 아날로그 도서가 갖는 의미와 내용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광화문 수요낭독공감, 시인과 만남 등 기존 문학 사업과 연계하여 '두 발로 떠나는 속닥속닥 북 콘서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작가 섭외 지원과 홍보를 도왔습니다. 



[Photo : 아카이빙 활동가 이윤진 - 오정희작가, 아티스트 웨일]


  도보답사 1.- 두근두근 인천 테마 산책 <개항기 인천>


'두근두근 인천 테마 산책'은 인천시가 책을 매개로 시민과 예술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인천아트플랫폼을 중심으로 북 콘서트 초청작가 이병률, 오정희, 김연수의 작품에 등장한 인천의 이야기로 도보답사를 운영하여 인천의 다양한 지역 역사문화 콘텐츠를 즐기고, 북 콘서트도 홍보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Photo : 인천 아트플랫폼 전경] 


인천아트 플랫폼 - 개항기 물류창고에서 예술공간으로 


인천아트플랫폼은 개항기 인천 뱃길을 통한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갯벌을 매립한 땅에 지은 대규모 물류창고 공간입니다. 이 공간은 대한통운 창고, 인쇄소, 술 도매상 창고를 거쳐 낡은 건물로 버려져 있었는데요. 국내예술가는 물론 독일, 영국, 이스라엘 등 외국예술가 30명이 입주하여 다양한 예술전시회와 지역주민, 관광객을 위한 오픈마켓, 오픈 스튜디오, 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면서 인천 중구의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Photo : inartplatform]


인천아트 플랫폼은 사진, 시각예술, 미디어 아트, 연극, 문학 등 입주작가의 장르도 다양하고, 작가들간의 협업으로 탄생한 전시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120년 개항기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공간에서 장르와 국가를 뛰어넘은 현대예술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 개항장 거리 - 청일 조계지


인천은 120년전 대한민국에서 가장 붐비던 개항장으로 청나라, 일본 등지서 외국인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들은 개항장 주변에 자기들만의 마을을 만들어 선을 긋고 조계(組界)지를 형성했는데요. 



청일조계지 경계계단을 중심으로 공자상이 있는 왼쪽이 차이나타운이 남아있는 청나라 조계지, 오른쪽이 일본조계지였습니다. 또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공동조계지도 형성돼있어 인천 중구 개항장 거리는 여러나라의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공간이었습니다. 


목조건물 거리


신포동은 일본 조계지가 위치했던 지역으로 일본식 목재건물이 쭉 이어지는데요. 인천시에서 근대문화거리로 재정비하여 옛 일본은행건물을 개항박물관과 근대건축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개항박물관은 일본 제1 은행 건물로 일본 최초은행 부산점에서 인천에 지은 출장소인데요. 현재 이건물은 개항기인천으로 유입된 근대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근대건축전시관은 일본 제18 은행으로 일본이 몰락한 후 텅비어버린 은행건물이었던 공간인데요. 근대건축전시관으로 중구 개항장 일대의 근대건축물의 현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홍예문


홍예문은 맥아더 장군 동상이 있는 자유공원과 신포 중앙시장을 잇는 길목 안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홍예문은 대한제국시대 일본 공병대에 의해 만들어진 문이에요. 일제강점기보다 이전 개화기 무렵, 인천에 사는 일본인 수가 증가하자 일본이 자국민이 건너편지역으로 세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넘어갈 문을 뚫었다고 합니다. 100년보다도 오래된 문으로 일본의 건축방식을 엿볼 수 있고, 당시 인천항과 동인천인 송월동과 송현동을 최단거리로 잇는 길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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