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사업]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어린이박물관 협업사업, 초등학교에 간다면?

Date : 2016.05.11 15:22 / Category : 주요사업/공동협업사업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민간기업(재단)과 공공기관(재단)의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돕기위해 공동협업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새학기가 되면 초·중·고등학생의 상당수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새학기 증후군'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새학기 증후군'은 새로운 환경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일종의 부적응 증상으로 복통, 두통, 수면불안, 우울감 등 신체적이거나 정서적인 증상을 호소하는데요. 특히, 초등학교 첫 입학시기에 새학기 증후군이 가장 많이 나타나며 30%정도 어린이가 이러한 증상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이에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경기문화재단과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와 협력을 통해 박물관 유휴공간에 초등학교 교실을 똑같이 재현하고,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초등학교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초등학교에 간다면?'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초등학교에 간다면?'


"어린이 여러분, 초등학생이 될 준비 되었나요? 책가방을 챙겨서 씩씩하게 횡단보도를 건너 교실로 갈 거에요.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설레는 초등학교생활을 미리 체험해보아요."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초등학교입학 대비 교육은 많지만, 실제 교실환경을 구현하여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우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최초입니다. '초등학교에 간다면?'은 어린이박물관 내 지어진 1학년 교실에서, 7세 어린이들이 실제로 학교에 입학한 것처럼 초등학교 생활을 미리 체험해보는 전시·교육프로그램입니다. 


상시체험 프로그램


상시체험 프로그램은 신학기 증후군 방지를 위한 초등학교 생활만들기를 위해 기획했어요. 어린이들이 박물관 틈새전시관에 재현한 초등학교 교실에 방문하면 언제든 칠판에 판서하기, 알림장 써보기, 받아쓰기 체험을 할 수있도록 조성하고, 초등학교에서 필요한 학용품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는 '사물함 속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어요.  



'초등학교에 간다면?' 교육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은 우리 어린이들이 실제로 초등학교 1학년이 된 것처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모님에게 활동지침서를 드리고,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집에서도 체험할 수 있게 배려하였습니다. 


- 알림장 보고 책가방 챙기기 : 내 방 패널 앞에서 작동교구를 이용해 책가방 싸보기

- 신호등 건너서 학교 가기 : 신호등에 초록불이 들어오면 손들고 안전하게 건너기

- 학교생활 체험 : 교실에서 학교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배우고 자기소개해보기


주중에는 아이들끼리 위주 활동인반면 주말에는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프로그램 1회당 총 7가지 활동을 기획한 후 , 어린이들이 스스로 원하는 2~3가지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집중도를 높였습니다. 


- 알림장 쓰기 : 알림장 쓰기 체험
- 하루 일과표 만들기 : 계획적이고 규칙적인 초등생활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
- 내 짝꿍은 어떤 친구일까? : 새로 생길 짝꿍을 상상하며 도화지에 그려보는 활동
- 사물함 속 보물찾기 : 사물함 각 칸을 열어보며 학용품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
- 할리갈리 : 간단한 숫자개념을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익히는 활동
- 숫자빙고 : 숫자카드를 뽑아 나오는 숫자(1~25)를 빙고판(5x5)에서 지우는 블랙빙고
- 선배로서 들려주는 이야기 : 어린이 자문단이 선배로서 학교생활에 대해 들려주는 강의 


  미취학어린이와 부모님 모두를 위한  '초등학교에 간다면?' 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표본 144명)에서 만족도 92.78%, 주변 추천 의사 99% 결과를 얻었는데요. 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미취학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생활이 즐거우면서도 규칙이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한 부분과 부모님도 초등학교 생활에 대해 교육받고, 자녀의 반응을 살펴보면서 우리 아이가 어떻게 초등학교 생활을 할지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는 점입니다. 기관 입장에서는 민간기업이 문화예술 분야에 공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부족한 예산도 지원받을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습니다.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의 협력사업 '초등학교에 간다면?'은 박물관 내 유휴공간을 조사 및 연구하여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관람객 만족도 증진에 기여하였으며, 신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사업 지속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국내 예술 및 미술관·박물관에서 민간협력사업을 활발하게 이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었고, 민간협력사와 문화예술기관이 상호 간의 필요성과 생각을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상생하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신고

Tags : , , , , , , , , , , , , , , , ,

Trackbacks 0 / Comments 0

ABOUT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는 중앙과 지역,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지원 활성화를 이끌어내고자 결성된 협의체입니다.

Youtube

110-809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3 예술가의 집 대표전화 061-900-2294, 02-760-4786
Copyright ⓒ 2009 Arts Council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