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재생]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 사업 문화예술 도입사례

Date : 2016.03.07 12:22 / Category : 정보공유/국내사례

국토부에서 2013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물리적 도시개발사업에서 벗어나 정부주도로 지역공동체와 문화예술도입을 전제하는 도시재생사업방향이 제시되었습니다.  


  특별법 제정에 의한 도시재생의 목표 - 문화예술 도입 

 

우리나라가 1960년대 이후 진행한 도시개발은 물리적인 철거개발로 골목길, 시장, 상가 등 주거지의 다양한 문화와 지역공동체를 일시에 사라지게 하여 도시 정체성을 약화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정부주도 사업성 위주의 정비사업은 주민 간의 갈등을 유발하여 공동체 해체의 원인으로도 작용했는데요. 정부는 철거개발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문화예술방식을 도입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목표를 세워 전국 13곳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하였습니다. 현재 지역공동체강화, 예술창작공간 제공, 지역문화역사공간복원 등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문화주도 도시 재생 사업 사례 


도시재생 사업 모델 


  사례1. 경제기반형 


도시경제기반형은 쇠퇴한 도시의 경제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이 목적인 재생사업으로 노후산업단지, 항만, 역사 등 핵심시설을 주변지역과 연계해 개발하는 방식입니다.



< 부산 동구 > 


부산광역시 동구 부산역 일대는 원도심 공동화와 산업구조 변화로 도시쇠퇴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에요. 부산도시재생사업은 북항 재개발사업과 부산역 주변 원도심을 공간, 기능적으로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풍부한 근대문화유산과 부산 고유음식이 많아 지역문화자산들을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부산 산복도로 르네상스



산복도로 투어버스는 부산 동구 마을 거점시설과 체험, 마을탐방, 주변 연계시설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투어버스 입니다. 6.25 피난민의 애환이 녹아 있는 "까꼬막판자촌" , 부산역사자료관 "이바구공작소", 청마 유치환 선생을 기리는 "유치환의 우체통", 벽화마을로 유명한 "감천문화마을" 그 외에도 보수동 책방골목, 168계단, 닥발골 문화나눔터, 금수현의 음악살롱 등 지역역사와 예술문화가 살아있는 부산 동구의 주요장소를 순환하는 버스입니다.



  사례2. 근린재생형 -공공예술, 마을만들기, 예술창작촌


근린재생형은 기존 재개발 사업처럼 낙후한 근린 주거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특색을 살려 침체한 중심시가지를 살리는 형태의 개발입니다. 지역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문화기반 도시재생구성과 주민교육 등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실행하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공공예술형 - 경남 창원 >


경남 창원시는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로 도심의 경쟁력도 저하되었습니다. 창원시는 공공부문 주도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도시관광 활성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문화예술 부분은 "문화예술의 국제화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젝트"와 "부림시장 디자인길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경제, 문화적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동네골목디자인



마산은 오래된 골목길이 많습니다. 골목을 중심으로 명소, 명가, 명인도 많은데요.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어서 기반시설도 부족하고 미관도 좋지 않습니다.우리동네골목길은 마산 6개 골목길의 기반시설을 재정비하여 보행 접근성 강화와 특성 있는 골목을 조성하고 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를 발굴하여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 마을만들기 - 공주 >


충남 공주시는 역사적 유적지로서 개발이 제한되어 있어 지역쇠퇴가 진행되는 곳입니다. 공주시는 유네스코 등재된 

공주 공산성을 기반으로 도시의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하고, 공간과 시설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주 시민대학 마을가꾸기 과정



공주 시민대학은 마을활동가를 양성을 통해 지역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체가 되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마을활동가들이 주민과 도시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여 공주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됩니다. 



< 예술창작촌 - 광주 동구 > 


광주 동구는 전남도청, 광주시청의 이전과 상무신도심 형성에 따른 원도심 쇠퇴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연계하여 도시재생사업에서 문화예술 활용비율이 높였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하는 상가 활성화


깨비동하우스, 푸른길아트공방, 충오창의단지 등 청년예술가의 작업공간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일자리사업입니다. 


도시재생이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종합적이고 통합된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해가는 동시에, 변화하는 지역 여건에 맞게 경제적,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상황을 지속해서 개선해 가는 것"으로 정의합니다. 도시재생은 나라별, 도시별로 차이를 보이는데요. 우리나라도 철거방식 재개발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도시재생사업에 도입하여 지역 고유문화와 주민공동체 복원이라는 새로운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에 맞춰가고 있었습니다.  


이 콘텐츠는 <도시재생사업에서의 문화예술 도입방안 연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연진님 글을 참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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