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사례] 해외 문화예술 분야 빅데이터 활용 사례

Date : 2016.01.27 11:27 / Category : 정보공유/국외사례

현대사회는 정보화 시대로 실시간으로 방대한 데이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데이터를 분석, 활용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하여 지난번에는 문화예술 분야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소개해드렸죠. 오늘은 실제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해외 사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영국예술위원회의 빅데이터 프로젝트 


빅데이터


영국예술위원회는 2014년 5월부터 문화예술 분야의 펀딩과 빅데이터의 잠재력을 설명하기 위해 4가지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1. ArtAPI : ArtAPI 프로젝트는 문화예술조직의 네트워크를 통해 그 가치와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웹서비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 Arts Data Impact 는 바티칸센터, 영국국립오페라, 국립극장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한 예술분야의 데이터 전문 분석가를 파견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정보 수집 중이며 후에 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객의 이해와 조직의 학습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3. Culture Counts는 관객의 경험에 대한 피드백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공유를 통해 문화예술단체의 질과 영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 및 지표를 고안하고 시도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4. The Unusual Suspects 프로젝트는 게이츠헤드(Gatehead)와 뉴캐슬(Newcastle)의 9개 문화예술단체의 관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정부지원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시행되고 있습니다.  


영국예술위원회의 빅데이터 프로젝트는 빅데이터 활용은 NESTA(영국국립과학기술예술재단)의 간행물에 실린 Counting What Counts 보고서(2014년 2월)의 영향을 받았는데요. 보고서는 빅데이터 활용은 공공지출의 사회문화적 영향을 증가시키고 대중들과 정책결정자에게 공공지출의 필요성을 더 잘 이해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기회이며 문화예술 분야의 정책 및 지원 타당성 확보와 투자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국 Cultural Data Project(CDI)의 The arts factors 2014 report

Cultural Data Project는 2004년부터 시작한 미국의 문화예술 분야 데이터 관리 프로젝트로 현재 미국 내 12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의 14,000개 이상의 문화예술단체에 데이터 관리 서비스와 결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립예술지수와 지역예술지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지수는 합리적인 문화예술정책을 만드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스턴

CDI에서 The arts factors 2014 report를 통해 실제 보스턴 문화예술단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보스턴 지역의 비영리 문화예술단체가 보스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보스턴 지역의 비영리 문화예술단체가 보스턴에 14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유발했으며 지역 커뮤니티 강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 보고서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 데이터 관리 프로젝트가 보스턴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투자 유치를 원활하게 하고, 문화예술 프로젝트 및 정책 결정에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해와 협력을 돕는 등의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먼 록웰 박물관의 빅데이터 활용 마케팅 

비영리기관인 노먼 록웰 박물관은 박물관 내 기프티샵과 온라인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주요 고객층의 노령화로 인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필요성이 생기면서 데이터 분석, 활용 업체인 디지웍스사와 빅데이터 활용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노먼 록웰 박물관

노먼 록웰 박물관


디지웍스사는 박물관의 구매 기록의 패턴과 데이터를 분석해서 상품 판매가 높은 기간, 고객이 선호하는 제품 파악을 통한 구매 패턴 예측 등을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통해 90일 동안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캠페인 활동 

  • 고객별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1대1 맞춤형 가격대 제품 추천
  • 첫 구매 고객 대상으로 A/B테스팅을 메일 발송 후 광고 클릭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콘텐츠 파악
  •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통해 파악한 고객 성향을 빅데이터 소스에 포함해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쿠폰 등 제안
  • 고객의 삶에 변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 


캠페인은 결과는, 2회 이상 구매하는 재구매 고객의 수가 150% 증가, 2012년 대비 수익이 20634달러(49%)증가, 캠페인 기간 동안 판매량 77%증가, 전체적으로 증가 목표수익보다 16%의 초과수익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습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빅데이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2013년도부터로 아직 초기 단계로 활성화 된 상태는 아니에요. 영국, 미국, 일본의 경우 국가적인 차원에서 빅데이터의 활용과 잠재력에 관심을 갖고 대규모 투자를 통해 연구하고 활용할 계획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 우리나라도 정부 3.0 사업으로 공공 데이터를 개방하는 등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빅데이터가 문화예술 분야에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이 콘텐츠는 <문화예술 분야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기초연구> 전광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논문을 참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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