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재생] 폐광에서 문화예술 관광지로 재탄생한 광명동굴

Date : 2016.01.15 08:30 / Category : 정보공유/국내사례

버려진 공간에 새로운 숨을 불어 넣어주는 지역재생은 우리나라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소개해드릴 사례는 광명시의 광명동굴(구 가학광산)입니다.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였던 1912년부터 광산이 설립되고 약 60년 동안 금, 은, 동, 아연 등을 생산하는 수도권 최대의 금속광산이었습니다. 그 후 1972년 폐광이 되고, 2010년까지 소래포구의 새우젓 저장소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광명동굴


하지만 2011년 광명시가 동굴을 매입하면서 광명동굴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지역재생을 통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된 것인데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약 1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광명동굴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지역재생을 할 수 있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광명동굴의 가치 재발견과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의 변신 

산업 현장으로서 지난 100년의 역사를 간직했던 광명동굴은 2011년 8월 40년만의 어둠을 걷어내고 시민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 동굴 내부에는 전시회를 비롯해서 공연장, 음악회 등의 공연도 진행되고 있으며, 수족관과 식물원, 와인셀러도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되었어요.   

  광명동굴


광명동굴은 2011년 11월 최초로 동굴 음악회를 열었으며 2012년에는 뽀로로 영화 및 동굴 최초 3D영화를 상영하기도 했습니다.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서 광명동굴이 큰 주목을 받게 된 것은 2013년 6월 350석 규모의 동굴 예술의 전당이 개관되면서 부터여습니다. 오페라 뮤지컬,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동굴 문명 특별전 등 의미 있는 전시공간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광명동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연결고리 


광명동굴


광명동굴은 근대역사관을 통해 동굴의 과거로부터 현재, 미래로 연결되는 공간 구성과 광산 디오라마, 샌드아트 영상 전시를 통해 100년의 역사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굴이라는 특징을 살려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모래 속에서 다양한 보석과 광물의 원석을 채취하는 광물 채광 활동과, 황금채취 활동, 광산모자 만들기 등의 활동이 있습니다. 이렇게 기존의 광산이라는 특징을 보존하면서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킨 점은 폐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지역재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창조 산업의 메카, 광명동굴 

폐광에서 복합문화예술 창조공간인 동굴 테마파크로 변신한 광명동굴은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창조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2016년으로 예정된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국제 순회 광명동굴전과 영화 반지의 제왕, 아바타 등을 제작한 뉴질랜드 웨타 워크숍과 함께하는 국제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 그리고 판타지 아카데미는 광명동굴의 가치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진: 광명시, 광명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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