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영] 이리게이트(Irrigate), 예술가들과 함께 성공한 지역재생 프로젝트

Date : 2015.05.11 15:44 / Category : 정보공유/국외사례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재생사업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먼저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에서도 여러 차례 소개되었던 '창조적 장소만들기'를 들 수 있을텐데요. 공공과 민간의 협동을 통한 문화예술활동으로 낙후된 지역을 되살리기 위한 미국의 지역개발사업 '아츠플레이스 아메리카'는 이러한 창조적 장소만들기를 진행하는 대표적인 기관입니다.

오늘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아츠플레이스 아메리카의 후원 아래 진행되었던 미국의 창조적 장소만들기 사례인 이리게이트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미네소타 주 세인트 폴에 위치한 스프링 포 더 아츠의 예술가들과 세인트 폴 시정부, 그리고 아츠플레이스 아메리카가 함께한 지역재생 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프링보드 포 더 아츠(Springboard for the Arts)는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에 있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예술과 예술가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대한 연구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가들이 커뮤니티에 만들어내는 긍정적인 파급효과에 대한 홍보와 예술을 통한 사회 기반시설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예술가와 함께하는 지역활성화, 이리게이트 프로젝트



스프링보드 포 더 아츠의 주도 아래 진행되었던 가장 최근의 사업으로는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에서 펼쳐진 '이리게이트'프로젝트가 있습니다. 2011년 처음 시작된 이리게이트 프로젝트는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재생사업의 대표 기관인 아츠플레이스 아메리카와 세인트 폴 시정부, 트윈시티 지역사업지원조합, 그리고 비글호 재단, 나이트 재단 등을 포함한 8개의 재단의 지원 아래 4년에 걸쳐 진행되었답니다.

세인트 폴 시내의 그린라인 기차길 건설 구간을 이용해 진행된 이리게이트는 수많은 예술가들이 협력해 만들어나간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스프링 포 더 아츠에서는 세인트 폴에 거주하는 여러 예술가들을 지역사회 활동가로 훈련시키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을 직접 사업에 참여시켰답니다. 문화예술분야의 전문가들인 예술인들을 사업에 투입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예술가들이 사회의 주요한 구성원으로서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였죠.



지난 3년 간 세인트 폴 시내에 위치한 그린라인 기차길 건설 구간에서는 600여 명의 지역 예술가들이 120개의 프로젝트를 만들었어요. 기찻길을 따라 조성된 이리게이트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거주하고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움직이고 훈련시켜 기찻길 건설 구간에 긍정적인 물리적,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를 생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예술가들의 프로젝트 참여를 유도해 오랫동안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많은 예술가들이 장르를 넘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시설과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었답니다. 


사진출처: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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